[Change the Future] 전북지부 아동권리캠프 | 페이스북 트위터 퍼가기 인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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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09-02 조회수 7321 |
Change the Future 와 함께하는, 즐거운 아동권리캠프! 안녕하세요, 세이브더칠드런 전북지부 사회복지사 안소라입니다. 쨍쨍 뜨겁다가도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곤 했던 이 긴긴 여름,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이 긴 긴 여름을 제대로 타파해보고자, Change the Future와 함께하고 있는 저희 전북지부, 전주지역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인솔자 125명은 2011년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 동안 청양숭의청소년수련원으로 사업 초부터 오래 기다렸던 아동권리캠프를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자, 그 즐겁고 신나는 현장으로 함께 하시면서 잠깐이지만 즐거운 여름나기에 여러분도 함께 하시면 어떨까요? :)
캠프 둘째 날에는 '권리 세상 만들기'라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는데요, 아동들은 그간 체험했던 권리를 떠올리며, 이 세상에 모든 아동들의 권리가 지켜지는 세상을 희망하는 마음을 담아 각 조별로 정성껏 조각 그림을 완성하였습니다.
열심히 권리세상을 만든 아이들은, 이어 야외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진행하였습니다. 더운 여름, 시원한 물 속에서 게임도 하고, 센터선생님들과 아이들이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권리 골든벨을 통해 권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저녁 시간에는 비가 와서 계획된 캠프파이어를 하지는 못했지만, 강당에 오붓하게 모여 장기자랑 등 즐거운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 센터별로 걸그룹 못지않은 실력들을 뽐내주었고, 차력쇼 또한 훌륭했습니다. 그 후에는 모두 함께 스트레스가 해소될 때까지 땀을 흘리면서 춤을 추고, 노래도 부르며 정말 신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드디어 캠프 마지막 날이 돌아왔고, 마지막 날 프로그램으로는 차별에 관한 영화 한 편을 관람하였습니다. 별별이야기-동물농장이라는 영화를 통해 주인공인 염소가 양들 사이에서 차별을 받는 영화를 감상한 후 염소에게 줄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보고 콜라쥬를 통해 활동을 해보고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권리의 소중함을 느낀 아이들의 훌륭한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2박 3일간의 모든 일정을 마친 후에는, 다함께 권리송을 부르며 즐거웠던 캠프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번 캠프는 7개 지역아동센터가 서로 권리라는 주제를 가지고 소통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_글쓴이: 안소라(세이브더칠드런 전북지부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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