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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기근 피해자 돕기 위한 도움의 손길 요청 페이스북 트위터 퍼가기 인쇄
작성일 2008-06-24 조회수 6470

국제세이브더칠드런연맹(International Save the Children Alliance)은 계속되는 기근으로 굶주리고 있는 에티오피아 기근 피해자를 돕기 위해 2천만 달러 규모의 모금을 진행합니다.

모아진 후원금은 32만 5천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90만 명의 사람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구호활동 계획 중에는 긴급급식센터 운영을 통해 5만명의 아동들을 위한 고열량 식량 배분이 포함됩니다.

에티오피아의 최빈곤지역의 아동들은 야생쐐기풀로 연명하고 있고 약 75,000명의 아동들은 심각한 영양실조를 겪고 있어 적절한 긴급조치가 취해지지 않으면 목숨을 잃게 될 긴급한 상황입니다. 가뭄과 식량가격 폭등이 맞물리면서 460만명에 달하는 많은 사람들이 극심한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 중 약 75만 9천명은 5세 이하 영유아로서 저체중과 질병 같은 영양실조로 인한 위험에 심각하게 노출되어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영국의 해외사업 운영책임을 맡고 있는 켄 칼드웰(Ken Caldwell)은 “아동들은 굶주림의 고통으로 인한 첫번째 희생자이자 최대 희생자입니다. 부모가 자녀를 양육할만한 여유가 없기 때문에 에티오피아의 아동들은 세계식량가격폭등으로 인한 첫 번째 희생자들이 되고 있습니다. 최극빈층 가정은 음식이 없어 야생쐐기풀로 연명하고 있으며 가축들도 죽음을 맞이하고 있고 가정에서는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지고 있습니다.” 고 말했습니다.
 
전국 각지의 부모들은 생존을 위해 극단적인 방법을 취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많은 수의 부모들이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고 대신 음식을 살 수 있는 돈을 벌어오도록 시키고 있으며 다른 부모들은 한끼의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키우던 가축 및 필수적인 도구들을 팔고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가장 피해가 심각한 6개 지역에서 보건, 영양, 농업, 공중위생, 아동보호 분야의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지원 프로그램 중에는 세이브더칠드런이 운영하는 긴급급식센터를 통해 4만 8천명 정도의 아동들에게 집중적인 영양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고열량 음식을 제공하는 단기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25만명의 아동과 그 가족에게 수의학 약품과 가축사료를 제공하여 계속해서 가축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장기적인 도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에티오피아 기근 피해자 돕기 모금에 여러분의 귀한 참여의 손길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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