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대한민국 라이브뮤직 페스티벌에 가다 | 페이스북 트위터 퍼가기 인쇄 |
|
작성일 2012-09-25 조회수 7707 |
후원자들을 만나기 위해서라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세이브더칠드런의 거리홍보캠페인팀! 초가을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 오늘은 음악팬들의 축제의 현장 ‘2012 대한민국 라이브뮤직 페스티벌’을 찾았습니다. 서울 상암동 난지한강공원을 가득 메운 음악팬들과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한 이날의 특별한 이야기 속으로 출발합니다.
“아프리카에 염소를 보내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캠페인에 동참해주세요!” 라이브 음악과 관객들의 함성소리로 후끈후끈 달아오른 이 곳. ‘아프리카에 염소보내기 희망릴레이’ 캠페인 등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세이브더칠드런 부스도 시간이 지날수록 모여드는 사람들의 발걸음으로 공연장 못지 않은 열기를 뿜어냅니다. 부스 앞에 놓인 모자뜨기 캠페인 털실 상자도 지나가는 사람들의 호기심 가득한 눈길을 사로잡는 데 한 몫 했습니다.
‘척박한 아프리카에서 염소가 무엇을 먹고 사는지’, ‘염소가 아프리카 아이들과 가정에 어떠한 도움이 되는지’, ‘더운 나라에 털모자가 왜 필요한지’, ‘후원금은 어떻게 사용되는지’ 부스를 찾은 시민들의 질문과 거리홍보캠페인팀 직원들의 설명이 부스 곳곳에서 계속되었는데요. 오후로 접어들며 점점 뜨거워지는 햇살도 쿵쾅쿵쾅 공연장을 가득 채운 음악 소리도 이 곳에서의 후원 열기만큼은 꺾지 못하는 듯 했습니다.
휴일을 맞아 직장 동료와 함께 공연장을 찾았다는 회사원 전희영(여) 씨는 “예전부터 세이브더칠드런의 모자뜨기 캠페인에 대해서 알고 있었어요. 제 주변 사람들 중에서도 해외결연을 통해 정기적으로 후원을 하는 사람도 있고요. 평소 락 음악을 좋아해 공연장을 자주 찾는데 이곳에서 세이브더칠드런을 만나게 돼 정말 반가웠어요.”라고 세이브더칠드런 부스를 찾은 이유를 설명해주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에서 후원자들을 만난지 1년 4개월이 됐다는 김남희 씨(26, 여) 씨는 “오늘 활동한 라이브뮤직 페스티벌과 같이 공연장도 캠페인 활동을 펼치며 후원자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장소예요. 하루 종일 큰 소리로 말하다 보면 목도 아프고 다리도 뻐근하지만 공연장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고 후원도 해주셔서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
윗글 | 숲 속에서 뛰어 놀며 배워요! - 한별어린이집 숲 체험 |
---|---|
아랫글 | 부산백양종합사회복지관 “복지관이 밝고 새로워졌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