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아동의 증언 “무서워서 말을 할 수 조차 없었어요” | 페이스북 트위터 퍼가기 인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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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2-09-28 조회수 9042 |
18개월 간 계속되는 시리아 유혈사태로 인해 250만 명 가량이 인도적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태에 처했으며 이 가운데 절반은 아동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직접 고문을 당했다는 아동들의 증언이 잇따르는 등 시리아에서 아동의 인권 유린이 심각한 상태로 치닫고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시리아 국경지대와 인근 국가의 난민 캠프에서 구호 활동을 하는 가운데 아이들을 만나 그들이 말하는 참혹한 전쟁 경험담을 들어보았습니다. 앞으로 소개될 이야기는 시리아 아동의 증언을 모은 “형언할 수 없는 잔혹함-시리아 아동의 이야기(Untold Atrocities: The Stories of Syria’s Children)”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너무 무서워서, 입이 떨어지지 않았어요. 말을 할 수 조차 없었어요.” 계속되는 폭격과 갈수록 심각해지는 전쟁 때문에 시리아를 떠날 수 밖에 없었어요. 상황이 너무나 심각했거든요. 전 정말 무서웠어요. 번역: 김지연(커뮤니케이션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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