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대학생아동권리지킴이 ‘영세이버 3기’ 수료식 | 페이스북 트위터 퍼가기 인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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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3-01-10 조회수 7747 | |
“영세이버 3기 아듀~”
세이브더칠드런 대학생아동권리지킴이 ‘영세이버 3기’ 수료식 2012년 “아동들을 구하라!” 라는 당찬 포부로 시작했던 영세이버(Young Saver) 3기의 활동이 지난달 22일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들은 처음이라 ‘서먹했던’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쉬움으로 ‘울먹거린’ 수료식까지 대학생 아동권리 지킴이로서 바쁜 나날을 보냈는데요.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눈물과 웃음이 가득했던 영세이버 3기의 수료식 현장으로 여러분을 안내해 드립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총 39명의 영세이버가 한 해 동안 ‘아동권리지킴이’로 활동을 마치고 수료증을 받았습니다.
뒤이어 진행된 시상 순서. 아동권리전문가로서의 당찬 ‘포부’를 통해 ‘책임감’을 가지고 ‘협력’하며 ‘창의성’과 ‘정직한 태도’로 활동한 동료를 각 부분별로 영세이버가 직접 선정해 주는 특별상입니다. 이 상이야말로 상을 받는 사람이나 받지 못하는 사람을 떠나 모두를 기분 좋게 만들어준 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날도 각 팀별로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국제개발팀’은 세이브더칠드런의 글로벌 캠페인을 거리로, 현장으로 가져왔습니다. 거리의 시민들에게 지구촌의 문제가 ‘나’와 결코 무관하지 않음을 알리기 위한 노력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그리고 쉽게 다가가자!”고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지난 ‘세계 폐렴의 날’에는 전 세계 폐렴으로 사망하는 영유아들의 현실을 알리기 위해서 서울의 홍대, 명동, 인사동 번화가를 누비며 플래쉬몹을 진행했습니다. 또 모유 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 기발한 아이디어의 동영상을 제작하여 관심을 모으기도 했고요.
‘아동보호팀’은 지난 4월 발대식에서 ‘슈퍼맨’, ‘배트맨’처럼 정의의 용사가 되어 아동을 구하겠다는 미션을 당당히 밝혔는데요. 과연 그 목표는 달성되었을까요? 결과는 “될 사람은 된다. 아동보호팀은 됐다!” 입니다. 활동 시작과 함께 아동보호팀도 ‘목표는 높게 실천은 구체적’으로 세웠습니다. 그리고 서울 시내 구석구석, 마지막 전주 한옥마을의 ‘나홀로아동 없는 세상만들기’ 캠페인까지 ‘아동 방임’을 주제로 총 7번의 캠페인을 펼치며 이곳 저곳을 누볐습니다.
카메라와 펜을 들고 바쁘게 활동했던 글쓰기미디어팀. 아동을 위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선 이를 위한 활동과 메시지를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습니다. 특히 영세이버가 활동하는 캠페인 현장을 취재해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알리고 세이브더칠드런 ‘청소년기자단’ 틴세이버를 위한 글쓰기와 UCC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영세이버의 전방부대로서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이처럼 아동의 권리 실현을 위해 각자의 분야에서 열정과 패기를 쏟아 부었던 영세이버 3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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