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예쁜 모자와 감동 사연을 소개합니다 | 페이스북 트위터 퍼가기 인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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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1-15 조회수 7200 |
이번 시즌, 예쁜 모자와 감동 사연을 소개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에 많은 분들이 정성껏 떠주신 모자가 속속 도착하고 있어요! 도로로 예쁜 꽃이 핀 모자 셋! 역시 치느님이 쵝오! 만두만두한 네이비 모자. 러시아 군인 같은 늠름함. 츄우우우우우!!!!!!! 피가삐이이이이~~~~~~ 포동포동한 뒤태도 놓칠 수 없죠! 브라질이 연상되는 경쾌한 줄무늬 비니 모자. 콩깍지가 낀 완두콩 같아요! 이분은 지금 모자 천국에 있는 것 같네요. (이 인형은 질병과 영양실조로 사망 위험에 처한 영유아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프지 마 뚜뚜' 캠페인 캐릭터예요!) 요정 모자를 쓴 염소 피규어 커플! WONDER GOAT! 개구리 모자, 예쁜 문양이 담긴 모자, 꽃 모양 꼭지 모자도 있어요~! 아참, 세이브더칠드런 신생아살리기 모자키트에 편지지가 들어있다는 것 아시나요? 그래서 모자만 오는 게 아니라 모자를 뜬 분들의 사연도 여기 세이브더칠드런에 날아옵니다. 시즌 11 모자를 정리하며 만난 봉투 안에 있는 사탕, 젤리, 볼펜은 선물이니까 빼지 말아주세요 자색고구마색으로 정갈하게 뜬 아기 모자. 영어로도 '경고문'을 쓴 참여자. 아기를 생각하며 선물을 준비했을 마음이 귀엽고 예쁘죠? 나랑 엄마랑 같이 만든거야 예쁘게 쓰렴 아가들아♥ 여섯 살 아이가 지구 반대편 아이에게 보내는 그림편지.jpg 참여자 분이 처녀 시절부터 꾸준히 참여해서 올 시즌에는 여섯 살 큰 아이와 같이 떴다는 훈훈한 사연! 돌아가신 고모가 살아 계실 적 아이를 살리고자 뜬 모자 두 개 고모를 하늘나라로 보내드리고 짐을 정리하다가 발견한 모자 두 개. "저희 고모가 못다 한 삶을 이 모자를 받는 아이들이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 마지막까지 아기를 살리겠다는 마음으로 한 코 한 코 정성껏 뜨개질했을 참여자, 그리고 유품을 정리하며 담담하게 참여자 편지를 작성했을 조카 분을 생각하니, 마음이 뭉클했답니다. 고등학생 때 만난 모자 직장인 되어 출퇴근길 부지런히 떠 보내요 고등학교 때인 시즌 5부터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참가자. "짧은 잠만 포기하면 아이들에게 멋진 모자를 만들어줄 수 있단 생각에 피곤한 줄도 모르겠더라고요." 틈새 시간 활용하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어요! 여러분이 만든 모자와 사연이 궁금해요! 세이브더칠드런 신생아살리기캠페인 모자뜨기에 많이 참여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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