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난민구조선 활동 종료보고 | 페이스북 트위터 퍼가기 인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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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4-10 조회수 4174 |
세이브더칠드런 난민구조선 활동 종료보고 차가운 바다, 소리 없는 무덤 평범한 내일도, 희망도 약속할 수 없는 지중해. 넓은 바다 한가운데 아이들의 울음소리와 부모의 절규가 들립니다. 단지 살기 위해 목숨을 걸고 차디찬 망망대해를 건너는 사람들. 2016년 바다를 건너 탈출을 시도한 사람은 36만여 명으로 이는 2015년보다 28% 늘어난 수치이며, 이 중 16%는 아동입니다. 안타깝게도 이들 중, 4,800여 명은 바다 위에서 익사 또는 실종되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이 구조한 사람들 세이브더칠드런은 2016년 9월 보스 헤스티아(Vos Hestia) 난민구조선을 출항시켰습니다. 16년 9월 7일 첫 출항을 시작으로 11월 31일까지 총 9번의 구조작업을 실행했으며, 이후, 약 3개월간의 재정비 기간을 거쳐 2017년 4월 2차 구조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첫 출항 이후, 2016년 9월부터 17년 10월까지 약 1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을 구조하였습니다. 이 중 어린아이는 1,500여 명, 그중에 90%는 보호자가 없는 미동행 아동이었습니다.
여러분의 후원이 있어 세이브더칠드런 난민구조선은 수색구조 활동을 통해 폭력과 학대, 그리고 극심한 빈곤을 피해 목숨 걸고 혼자 차가운 바다를 건너는 아동들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글 이진아(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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