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후원아동의 집은 어디인가?”-네팔 해외결연사업장 방문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이야기 | 페이스북 트위터 퍼가기 인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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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8-10 조회수 4900 |
후원아동이 어떤 곳에서 살고 있는지, 내가 낸 후원금으로 마을과 아이가 조금은 좋아졌을지 해외결연 후원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궁금해 합니다. 이에 앞서 7월 21일, 오리엔테이션이 열렸습니다.
“후원자 한 분 한 분의 얼굴을 보면 떨리고, 또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일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후원자님들도 직접 가서 현장에서 아이들 보시면 감동하실 겁니다.”라는 세이브더칠드런 최보경 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방문프로그램 안내, 자기소개, 아동안전보호정책 교육, 네팔 해외결연 사업장 변화 이전과 이후 비교영상, 자신의 결연아동 소개 등, 방문 전 필요한 것들을 같이 나누고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아동안전보호정책 교육에선, 네팔의 문화, 종교와 관습도 소개하고 여러 가지 금지조항도 다시 확인했습니다. ▲ 방문프로그램 안내, 자기소개, 아동안전보호정책 교육 등, 방문 전 필요한 것들을 같이 나누고 준비하는 시간. 자, 지금 기분이 어떠세요? 어떻게 방문프로그램 참가를 결정하셨는지? ▲ 아동안전보호정책 교육 후 서명하는 모습. 가장 먼저 아이를 만나면 하고 싶은 것은? ▲ 후원아동을 만나러 가는 마음이 마냥 설렙니다.
아이가 이 만남에서 이것만은 기억하면 좋겠다, 하는 게 있다면? 오늘 오리엔테이션 받으셨는데요, 가장 좋았던 것은? ▲ 해외결연 서신교환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듣는 시간. ▲ 동영상으로도 오리엔테이션 소감을 남기고 있습니다. ▲ 어디에 나의 후원아동이 사는지, 학교는 어떤지, 집은 어떤지, 마을에서 학교로 가는 길은 어떤지 너무 궁금합니다. 잘 다녀올게요! 처음엔 서먹했지만 교육도 같이 받고, 후원아동도 서로 자랑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후원자님들도 조금씩 긴장이 풀렸습니다. 어디에 나의 후원아동이 사는지, 학교는 어떤지, 집은 어떤지, 마을에서 학교로 가는 길은 어떤지, 많은 것을 궁금해 하는 이 멋진 해외결연 방문단의 모습을 담으면서 덩달아 즐거웠습니다. 오늘 8월 하순, 모두 건강히 네팔 잘 다녀오시고 또 많은 이야기, 모두와 나눠주세요! 글 이선희(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 | 사진 세이브더칠드런 ■ 세이브더칠드런은 네팔을 포함, 아시아, 아프리카 9개국에서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모자보건/영유아발달/기초교육/학교보건과 영양/청소년기발달 등을 기반으로 한 해외결연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현재 네팔 해외결연 프로그램은 카필바스투, 퓨탄, 삽타리, 살라히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일부 지역은 해외결연 프로그램이 시작된 지 10년이 되어 자립마을이 되었습니다. 축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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