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다가온 10월,

새로운 달이 시작하기 전 후원자님께

인사를 드릴 수 있어 기쁜 마음입니다.

 

이번 달에는 말라위의 한마을에 살고 있는

플로시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

 

▲ 엄마와 함께 있는 플로시의 모습

플로시가 사는 말라위에서는

5세 미만 아동 3명 중 1명이 발육 부진이며,

코로나와 기후 위기 등으로 많은 가정의 생계가 어려워져

영양가 있는 충분한 식사를 하지 못하는 가정이 대부분입니다.

엄마와 둘이 살고 있는 플로시의 가정도 어려운 상황이었는데요,

세이브더칠드런의 마지코(MAZICO) 프로젝트에 참여한 덕분에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

 

* 마지코(MAZICO) 프로젝트: 세이브더칠드런 및 파트너 단체와 말라위 정부가 함께 협력하여

현금 지원 등을 통해 아동의 영양과 발달을 도와주는 프로젝트

 

▲ 지원받은 현금으로 구입한 신발을 신어보는 모습(좌)과 구입한 벽돌 앞에 있는 모습(우)

정기적인 현금 지원으로 신발, 옷과 같은 생필품은 물론

당장 필요한 집을 짓기 위한 벽돌을 구매할 수 있었고,

나중에 더 좋은 집에서 살기 위해 저축도 하게 되었습니다.

▲ 정원에서 엄마를 돕는 플로시의 모습

 

또한, 제공받은 씨앗과 기후에 강한 작물을 정원에서 재배하며,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알려주는 건강한 식습관으로

플로시는 영양실조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해졌습니다.

 

플로시가 걱정 없이 아이다운 웃음과 함께 지낼 수 있는 건

후원자님의 따뜻한 마음 덕분입니다.

늘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