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이 미약한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주체적인 인격체’로 존중 받아야 한다는 믿음으로 설립됐습니다. 오늘날에도 세이브더칠드런의 모든 프로그램은 철저히 아동권리에 기반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1923년 창립자 에글렌타인 젭이 작성한 아동권리선언문은 아동에게 생존, 보호, 발달, 참여의 권리가 있음을 천명한 최초의 선언문으로, 이듬해 국제연맹 총회에서 ‘아동권리에 관한 제네바 선언’으로 채택 됐습니다. 이는 이후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모태가 됐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오랜 역사 속에서 일군 신회성을 바탕으로 유엔의 아동정책 수립 과정에 영향을 미치며 아동과 관련된 사안에서 핵심 파트너로 주요 국제기구와 협력 하는 세계적인 NGO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