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
나눔을 통해 만들어 가는
마음 따뜻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 2018 위기가정지원사업 사업보고
국내사업
2019.02.01
공유하기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2011년부터 위기상황에 놓인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위기상황이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위기가정지원사업을 진행해왔습니다. 2018년에는 총 313명의 아동에게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주거환경개선비 등을 지원하였습니다.


윤호(가명, 만 4세)와 윤지(가명, 만 2세)는 신생아 때부터 아빠에게 맞아서 눈에 핏줄이 터지고 머리가 부어 오르기도 했습니다. 엄마는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폭행을 당한 후 기절해 쓰러진 적도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홀로서기를 시작한 엄마는 경제적 도움이 절실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윤호네 가정에 생계비와 교육비, 의료비, 심리치료비 등을 지원했습니다. 점차 건강을 회복한 엄마는 새로운 일을 시작하셨고, 꾸준한 심리치료를 통해 윤호 마음의 상처도 조금씩 아물기 시작했습니다.


지우(가명, 만 8세)와 예진이(가명, 만 7세)는 말을 못하는 엄마, 정신장애가 있는 아빠와 함께 곰팡이로 뒤덮인 집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지어진 지 30년이 넘은 낡고 헤진 시골집은 온통 곰팡이 자국으로 가득 차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우네 집 화장실과 부엌 싱크대/선반을 교체하고, 집 전체 도배와 장판 공사비를 지원했습니다. 지우와 예진이도 이전보다 훨씬 밝아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2019년에도 세이브더칠드런은 윤호와 지우처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과 가정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즉각적인 지원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교복지원



생필품지원 사진 (생활용품, 의류, 신발, 냉방용품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국내아동을 돕고 싶으시다면?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