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따뜻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2016년 기부금품 모집 제 2016-8호에따라 기금 모집을 완료하였으며, 해외 재난 재해 및 분쟁 피해지역의 인도적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016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모금활동을 전개 하였습니다. 모금 완료된 금액 총3억1백 31만1천735원(301,311,735원)에 대한 사용 내용을 아래와 같이 보고합니다.
1) 네팔 지진 재난 대비 사업
- 사업기간: 2017.07.13~2017.12.31
- 모금액: 21,403,543원
지난 2015년 네팔을 휩쓸어 수많은 피해를 낳았던 대지진. 이 같은 재난이 또 발생하더라도 아동들이 놀이와 교육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재난 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키트가 제공되었습니다. 배분된 키트들은 재난 발생 시 아동 18,000명, 교사 500명, 영유아발달센터 165개를 즉시 지원하게 될 것입니다.
▶사업내용 상세보기: /emergency/supportNewsDetailView.do?pageDetail=69541&schWord=&TOP_ID=1
▲ 교사 키트
▲ 학교 키트
▲ 아동 놀이 키트
2) 에티오피아 소말리 지역 엘리뇨 가뭄 대응 긴급 WASH(식수 및 위생) 사업
- 사업기간: 2017.01.01~2017.06.30
- 모금액: 146,868,175원
엘리뇨로 인한 가뭄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에티오피아 소말리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보건 시설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의료 물품 지원, 시설 지원뿐만 아니라 깨끗한 식수와 식수 정화제, 물탱크 제공 활동을 통해 아동, 임산부 및 산모의 영양 상태를 향상하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 깨끗한 식수를 저장할 수 있는 물탱크(왼쪽), 식수대에서 물을 받고 있는 모습(오른쪽)
▲ 아동의 영양 상태를 확인하는 모습
3) 지중해/중동 긴급구호 사업
- 사업기간: (요르단 난민 보호 사업)2018.03.01~2018.12.31
(지중해 난민 수색구조 사업)2016.08.01~2017.12.31
- 모금액: 146,868,175원
지중해와 중동에서는 두 개의 사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중동의 요르단 자타리 난민캠프에서는 가장 취약하고 빈곤한 아동을 대상으로 한 보호 사업으로 아동 보호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을 대상으로 한 심리사회적 지지서비스를 제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문해율, 수리율 향상을 위한 교육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지중해에서는 난민 해상 구조선 운영을 통해 이주민들을 수색하고 구조하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구조선 운영과 함께 아동과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보건/영양 서비스, 식수 위생 증진 활동, 아동보호 활동도 진행되었습니다.
▲ 난민 수색 구조선
▲ 수색 구조 활동
▲ 요르단 난민캠프 아동보호센터 내 교육 프로그램 진행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