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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파키스탄 눈사태 피해 지역에 3만 달러 긴급지원
긴급구호
2020.02.17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지난 1월 15일 발생한 눈사태 이후 강추위가 이어지며 피해가 불어난 아자드 잠무-카슈미르(파키스탄령 카슈미르) 지역에 3만 달러(약 3,5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기구(National Disaster Management Authority)에 따르면 지난 1월 내린 폭설로 니룸(Neelum) 계곡 인근 지역에서 79명이 사망하고 63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가옥 84채와 상점 17군데가 눈에 파묻혔고 가옥 53채는 완전히 파손 된데다 눈사태로 도로가 끊기면서 지원의 손길이 닿지 못해 피해가 커졌습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군대를 동원해 도로를 정비하고 헬기로 피해 지역에 비상식량을 투하하면서도 NGO와 국제사회에 긴급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세이브더칠드런은 자체 긴급구호 등급 3급(CAT 3)을 발령하고 임시 주거지 제공을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피해 지역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아동과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